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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철원 한탄천 범람, 임진강 비룡대교 홍수경보… 주민 긴급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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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8-06 02:09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이르면 오늘 경기·충청 특별재난지역 선포

철원 마을 닷새간 700㎜ 물폭탄에 잠겨
파주 율곡리·적성면 두지리도 대피 행렬
충청·경기에 20억, 강원 10억 특별교부세
통째로 사라진 마을 5일 강원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일대가 거듭되는 집중호우로 물에 잠겨 있다. 이날 한탄강의 지류인 한탄천이 범람했다. 강원도민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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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째로 사라진 마을
5일 강원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일대가 거듭되는 집중호우로 물에 잠겨 있다. 이날 한탄강의 지류인 한탄천이 범람했다.
강원도민일보 제공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본 충북·충남과 경기 지역이 이르면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충북·경기·충남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검토하라”고 행정안전부에 지시했다.

특별재난지역에는 재난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재정, 금융, 의료상의 특별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시도지사의 요청과 총리 재가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재가해 선포한다.

행안부는 피해시설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해당 지역에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충남과 경기가 각 20억원, 강원이 10억원이다.

이날 오후 강원 및 경기북부에 물폭탄이 떨어지면서 하천이 범람하고 홍수경보가 발령돼 저지대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80여 가구 주민들이 살고 있는 강원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는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다.

이날 강원도에 따르면 철원에 닷새간 700㎜에 가까운 폭우가 내려 한탄강 상류 한탄천과 임진강 지류 하천이 범람해 주민 대피령이 발령됐다.

임진강 하류인 경기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일대도 이날 오후 4시 30분 홍수 경보가 발령되자,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이 지역은 한탄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연천 전곡읍 마포대교 남단에 해당한다. 한강홍수통제소와 파주시는 임진강 상류지역 수위가 계속 상승해 이날 오후 5시 40분쯤 비룡대교가 홍수경보 수위(수위표 기준 11.5m)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자, 약 2시간 앞서 침수우려 지역인 율곡리와 적성면 두지리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를 안내했다. 임진강 상류인 연천군도 이날 오후 4시 20분쯤 북측 황강댐 방류로 임진강 수위가 급격히 오르자, 군남면 등 6개 읍면, 10여개리 주민들에게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지난 1일부터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15명, 실종자는 11명이다. 서울 1명 외 사망·실종 모두 충북·충남·경기에서 발생했다. 이재민은 941가구 1638명이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파주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2020-08-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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