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가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를 열기로 하고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국회 정무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8일 열리는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 관련 증인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정무위는 김 회장과 김광일 MBK 파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아내와 함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미국 유명 배우 진 해크먼이 생전 치매를 앓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진 해크먼 부부처럼 외부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노인이 치매를 앓을 경우 이같은 비극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유일한 보호자였던 아내를 잃은 해크먼이 치
‘한돈 빽햄’의 고가 논란, 농지법·건축법 위반 등 악재가 연이어 터지고 있는 더본코리아가 이번에는 주원료를 국산으로 사용해야 하는 된장에 중국산 메주와 외국산 대두를 사용해 법을 위반했다는 의혹마저 나왔다.연이은 논란으로 백종원 대표에 대한 여론마저 악화된 가운데, 더본코리아 주가는 상장 이후 최고점 대비 반토
지난 1월 13일 오전 2시, 경남 함안군 가야읍의 한 지구대에 굴착기 한 대가 들이닥쳤다.캄캄한 도로를 질주해 지구대 앞 주차장까지 들이닥친 굴착기는 주차돼 있는 경찰차를 향해 몸체를 틀었다. 이어 경찰차를 부수려는 듯 버킷을 들어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했다.그러다 굴착기는 돌연 움직임을 멈췄다. 이어 운전석 문이
지난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에 대해 경찰이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서울 광진경찰서는 휘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한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휘성은 전날 오후 6시 29분쯤 광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이르면 오는 14일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경찰이 탄핵심판 선고일에 헌재 주변에 대한 경계를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다.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탄핵심판 선고일에 헌재가 있는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를 ‘특별범죄예방강화구역’으로
대만의 한 유명 인공지능(AI) 기업에서 대표이사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살해하고 자해한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대만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대표는 최고기술책임자가 자신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폭로한 뒤 사직서를 낸 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당국은 이 회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
북한이 10일 약 두 달 만에 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가운데,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근거리탄도미사일(CRBM)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1시 50분쯤 북한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이 발사됐다고 기자단 공지를 통해 알렸다합참은 “북한 미사일은 황
방송인 박수홍이 이화여대 의료원에 자신의 유튜브 수익 3300만원을 기부했다.박수홍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 ‘박수홍 행복해다홍’에 글을 올려 “지난해 유튜브 수익 전액을 이화여대 의료원에 후원했다”고 밝혔다.박수홍 개인 명의의 발전기금 3000만원과 더불어 아내 김다예씨와 딸 박재이 양과 함께 ‘우리 아기
근육이 줄고 내장지방이 늘면 고혈압과 당뇨병 등 여러 만성질환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잘 알려진 가운데, 이같은 ‘근감소성 비만’인 사람이 건강한 이들보다 폐기능이 저하되는 수준이 4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식이 조절 등의 관리가 부족할 경우 폐 건강도 빠르게 악화될 수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