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를 물리치며 A매치 2연승을 달렸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후반 12분 터진 손흥민의 선제골과 43분 나온 조규성의 추가골로 볼리비아를 2-0으로 이겼다. 지난 10월 파라과이를 2-0으로 이긴 뒤 다시 한번 무실점 승리에
한국 야구대표팀 투수 곽빈(두산 베어스)이 한일전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류지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1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곽빈이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야구대표팀과 ‘K-베이스볼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있다.류 감독은 일본과의 평가전에 대
프로바둑 박정환 9단이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4강에서 탈락했다. 내일 중국 랭킹 1위 딩하오 9단과 격돌하는 김지석 9단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한국 바둑 랭킹 2위 박정환은 14일 제주도 서귀포시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제30회 삼성화재배 4강전에서 랴오위안허(중국) 9단에게 164수 만에 불계패했다.
프로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처음으로 1순위 형제가 탄생했다.문유현(고려대)은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프로농구(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정관장의 선택을 받았다. 문유현은 2004년생으로 현재 고려대 3학년에 재학중인이며, 즉시 전력감으로 손꼽히는 대학 최고의 가드
눈을 가리키는 손동작을 두고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타노스 코치에 대한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가 오는 19일 열린다.프로축구연맹은 19일 타노스 코치에 대한 상벌위를 열고 징계 여부와 수준을 논의할 예정이다.문제의 발단은 지난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대전하나시티즌의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가 하위권 팀들의 반란으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전반적인 상향평준화 덕분에 절대강자도 없고 절대약자도 없는 물고 물리는 양상이다.남자부는 지난 2024~25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이 13…위에 올라 있지만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살얼음판이
오타니 쇼헤이(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다시 한 번 만장일치로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어메리칸리그(AL) MVP는 2년 연속 애런 저지(33·뉴욕 양키스)에게 돌아갔다.MLB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MVP 투표
임명옥(39·IBK기업은행)은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를 통틀어 자타공인 최고의 리베로로 꼽힌다. 팬들이 붙여준 별명 역시 ‘최리’(최고의 리베로)다. 최근에는 6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프로배구를 통틀어 임명옥보다 더 많은 경기에 나선 선수는 남자 코트를 누빈 여오현 현 기업은행 코치밖에 없다. 여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가 개막전 패배 이후 내리 6연승을 거뒀다. 도로공사는 2위 현대건설(3승3패·승점 11)과 승점 차이를 5점으로 벌리며 1위(승점 16) 자리를 굳건히 했다.도로공사는 1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23점을 혼자서 뽑아 낸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
이미래(29·하이원리조트)가 오랜 침묵을 깨고 4년 8개월 만에 여자프로당구(LPBA)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이미래는 10일 밤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끝난 2025~26시즌 LPBA 7차투어 결승전에서 이우경(28·에스와이)을 풀세트 접전 끝에 4-3(11-9 3-11 3-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