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피자 푸드트럭 행사’ 포스터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은 인기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김풍과 함께 9일 서울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 광장에서 ‘70피자 푸드트럭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70피자 푸드트럭’에서는 김풍 작가가 우리나라 DMZ에서 난 농산물과 참전국 대표 식재료들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피자 2종이 제공된다. 이어서 각 국의 재료가 혼합된 피자의 의미를 길거리 국민들에게 알리고 공감하며 정전 70주년을 소통할 예정이다.


보훈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평화의 상징인 DMZ땅에서 재배된 농산물과 함께 현재의 자유와 평화를 가져다 준 참전국들에 대한 감사를 일상의 음식문화로 전달해 보고자 하는 것이 취지” 라고 밝혔다.
이전 행사장에서는 참전 22개국 포츈쿠키, Amazing슬러시 등 나눔 음식도 제공되어 건대입구와 커먼그라운드를 찾은 국민들에게 참전국 각국의 스토리를 공유하게 될 예정이다.
나치만 청장은 “국가보훈부 출범에 맞춰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행사에 초점을 두었다”며 “보훈이 일상의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70피자 푸드트럭 행사는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 광장에서 17시부터 20시까지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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