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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에 입모양 찍혀”…주차선 밟아놓고 ‘침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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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9-21 19:44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주차선을 밟고 주차한 차주가 되레 옆 차량에 테러를 한 모습이 포착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주차선을 밟고 주차한 차주가 되레 옆 차량에 테러를 한 모습이 포착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주차선을 밟고 주차한 차주가 되레 옆 차량에 테러를 한 모습이 포착됐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대구 달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고의 침 테러를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지난주에 황당한 일을 당했다. 볼일이 있어서 공영주차장을 찾았는데, 주차 자리가 여의치 않아 주차선을 침범한 차량 옆에 주차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일행을 먼저 내리게 한 뒤 주차했고, 혹시 모를 접촉 사고에 대비해 주차 사진을 찍어뒀다”고 말했다.

사진 속 옆 차량은 주차선을 밟은 채 주차한 상태였다.
주차선을 밟고 주차한 차주가 되레 옆 차량에 테러를 한 모습이 포착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주차선을 밟고 주차한 차주가 되레 옆 차량에 테러를 한 모습이 포착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볼일을 보고 돌아온 A씨는 “누가 차에 침을 뱉어 놓았더라”며 “처음에는 조수석 창문 쪽에만 침이 있어서 그냥 닦을까 했더니 앞 범퍼에도 침을 뱉었다”고 설명했다.

블랙박스 확인 결과, 침 테러의 소행은 옆 차량의 차주였다. 그는 침을 뱉고, 자신의 차량에 흠집 난 게 없는지 샅샅이 살펴보고선 현장을 떠났다.

A 씨는 “본인이 주차하고 선만 잘 지켰으면 운전석에 탈 수 있었을 것”이라며 “대놓고 침 뱉으면 되겠냐. 본인부터 주차 똑바로 하고 문콕 확인해라”라고 덧붙였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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