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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녹조 떠밀려와 입수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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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8-12 17:33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녹조 바다 12일 오후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바닷물이 초록빛을 띄고 있다. 중부지방에서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낙동강 보와 하굿둑을 개방한 영향으로 녹조가 바다로 떠밀려오는 바람에 다대포 해수욕장 입수가 5년 만에 금지됐다. 연합뉴스

▲ 녹조 바다
12일 오후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바닷물이 초록빛을 띄고 있다. 중부지방에서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낙동강 보와 하굿둑을 개방한 영향으로 녹조가 바다로 떠밀려오는 바람에 다대포 해수욕장 입수가 5년 만에 금지됐다. 연합뉴스

낙동강에서 떠내려온 녹조 때문에 부산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 입수가 5년 만에 금지됐다.

12일 사하구에 따르면 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다대포 해수욕장 입수를 금지했다. 중부지방의 집중호우 때문에 낙동강 보와 하굿둑을 개방하자 강에 있던 녹조가 바다로 떠내려왔기 때문이다. 구는 녹조가 사라지는대로 해수욕장을 다시 개방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개방 시점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녹조가 제거되는데 2, 3일 걸리지만 떠내려온 양이 많아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 폭염과 적은 강수량 때문에 녹조가 확산하면서,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 6월 23일부터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돼 유지되고 있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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