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9시 투표율 10.57%…전국서 3번째로 낮아

경기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9시 투표율 10.57%…전국서 3번째로 낮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5-28 10:26
수정 2022-05-28 10: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말인 28일 오전 불광동 사전투표소에서 등산객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말인 28일 오전 불광동 사전투표소에서 등산객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28일 경기도의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10.57%로 나타났다.

도내 유권자 1149만7206명 중 121만5703명이 투표했다.

이는 지난 2018년 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9시 기준 투표율 8.19%보다 2.38% 포인트 높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양평군이 16.51%로 가장 높고,오산시가 8.24%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11.81%이며, 경기도의 경우 대구(8.21%), 광주(9.89%)에 이어 17개 시·도 중 3번째로 낮다.

경기도에서는 이번 선거로 368개 선거구에서 도지사와 도 교육감 각 1명, 시장·군수 31명, 지역구 도의원 141명, 지역구 시·군 의원 406명에 비례대표 72명까지 모두 652명을 뽑는다.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도내 유권자는 1149만7206명으로 전국 4430만3449명의 25.9%에 달한다.

도지사 자리를 두고 맞붙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전날 각각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행정복지센터와 수원 영통구 광교1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배우자와 함께 일찌감치 사전투표를 마쳤다.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 역시 전날 각각 배우자와 함께 한 표를 행사했으며,도교육감 자리를 놓고 격돌한 임태희 후보와 성기선 후보도 같은 날 투표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