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수무책’ 벌써 하루 역대 최다 신규 확진 5704명…8일 7000명 예상(종합)

‘속수무책’ 벌써 하루 역대 최다 신규 확진 5704명…8일 7000명 예상(종합)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12-07 23:26
수정 2021-12-0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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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 발표 오후 9시 기준

전날比 2146명 증가…서울 최다치 경신
서울 2340명 등 수도권 4273명
부산 240명 등 비수도권 1431명
돌파감염 기승 속 오미크론 급증 설상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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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선별진료소 ‘북적북적’
서울역 선별진료소 ‘북적북적’ 5일 서울역 앞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28명, 위중증 환자가 744명이라고 밝혔다.
뉴스1
독감처럼 중증 환자를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with)코로나’ 시행 한 달여 만인 7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5704명을 기록하며 벌써 종전 일일 신규 최다치를 넘어섰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2146명이 늘어난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8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6000명을 넘어 7000명대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가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방역패스를 강화하는 등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백신 접종을 완료해도 확진되는 ‘돌파감염’이 크게 늘고 위중증자가 700명을 넘어 역대 최다치로 급증하는 한편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증가하면서 속수무책으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1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5000명 넘겨
경기도 1404명, 인천 352명
충남 145명, 경북 128명 속출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7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오후 9시 중간집계가 이뤄진 이후 가장 큰 확진자 규모다. 종전 일일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인 지난 4일의 5352명도 뛰어넘는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3857명보다는 1847명 많다.

주말·휴일이 끝나고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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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드라이브스루 검사소는 장사진
코로나19 확산세, 드라이브스루 검사소는 장사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월요일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한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드라이브스루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차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2021.12.7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897명(69.8%), 비수도권에서 1252명(30.2%)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1141명, 경기 1404명, 인천 352명, 부산 240명, 충남 145명, 경북 128명, 경남 123명, 대구 119명, 대전 116명, 강원 105명, 전북 61명, 전남 55명, 충북 50명, 광주 46명, 제주 45명, 울산 12명, 세종 7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도 동시간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이상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1∼7)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122명→5264명→4944명→5352명→5126명→4325명→4954명으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5012명으로 처음으로 5000명 선을 넘었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49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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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자 12명 늘어, 누적 36명
오미크론 확진자 12명 늘어, 누적 36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월요일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한 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4천954명으로, 위중증 환자는 774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12명 늘어 누적 36명으로 집계됐다. 2021.12.7 연합뉴스
위중증 환자 774명 역대 최다
하루 사망자 64명, 10대 미만도 1명 
지난달 1일 방역체계 전환으로 인해 방역수칙이 완화하고 사회적 활동과 모임이 늘면서 확진자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여기에 기존 백신 면역을 무력화시키는 전파력이 강한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일찌감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에서는 접종 효과가 떨어지면서 ‘돌파감염’ 발생 사례가 늘고 있고, 미접종자가 많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774명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뒤 가장 많은 수치로 집계됐다. 직전 최다 수치는 지난 4일 752명이었는데 3일만에 기록을 새로 썼다. 전날(727명)과 비교하면 47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일부터 1주일 연속(723명→733명→736명→752명→744명→727명→774명)으로 700명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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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코로나 병상 가동 한계치
99%… 코로나 병상 가동 한계치 6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경기 평택 박애병원 상황실에 걸린 현황판에 병상가동률이 99%로 표기돼 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엿새 연속 700명대를 기록하면서 수도권의 병상 여력도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다.
연합뉴스
위중증 환자 수가 늘면서 중환자 병상도 거의 포화상태다.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으로 78.2%, 수도권은 83.6%다.

전날 사망자는 64명으로, 지난 4일(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사망자 가운데 61명이 60세 이상이고 40대와 50대, 0∼9세가 각 1명이다.

10대 미만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3957명이고, 평균 치명률은 0.82%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7구역 재개발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최근 신림7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노후 주거지 실태를 점검하고, 재개발 추진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신림7구역은 오래된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고 가파른 경사지가 많아 보행 안전과 주거 편의성이 떨어지는 지역으로, 주택 노후도와 기반시설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고령 주민 비율이 높아 일상 이동과 생활 안전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다. 해당 지역은 과거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사업성 문제 등으로 장기간 정체를 겪어 왔으며, 이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을 바라는 주민들의 기대와 피로가 동시에 누적돼 온 곳이다. 최근 재개발 논의가 다시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걱정과 궁금증이 많은 상황이다. 유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주택 노후 상태와 경사로, 좁은 골목길 등 생활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꼼꼼히 청취했다. 또한 유 의원은 “신림7구역은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매우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이어져 왔다”면서 “기존 주민들이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7구역 재개발 현장 방문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2명 늘어 누적 3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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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늘도 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천95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8만2천31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천325명)보다 629명 많다. 2021.12.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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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5천명 육박, 오미크론은 12명 늘어
코로나19 신규 확진 5천명 육박, 오미크론은 12명 늘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월요일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한 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4천954명으로, 위중증 환자는 774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12명 늘어 누적 36명으로 집계됐다. 2021.12.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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