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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서 함께 살던 사촌자매 같은 날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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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7-25 10:26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언니는 추락사, 동생은 흉기 찔려 숨진 듯
수정경찰서“빌라 외부인 침입 흔적 없어”

경기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수정경찰서 전경.

▲ 경기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수정경찰서 전경.

경기 성남시에서 함께 거주하는 사촌자매가 한날 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오전 9시 10분쯤 성남 분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A씨가 14층 복도에서 1층으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유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숨진 A씨가 옮겨진 병원에서 유가족들이 같이 사는 사촌 여동생 B(20대)씨가 연락이 되지않는다고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사촌언니 A씨 빌라에서 B씨가 흉기에 찔린 채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와 함께 살았던 B씨 몸에서는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B씨의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골목길 폐쇄회로(CC)TV와 창문 등을 확인한 결과 집 안에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은 없어 보인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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