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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서 물놀이 중 실종된 20대男 이틀 만에 숨진채 발견

제주 바다서 물놀이 중 실종된 20대男 이틀 만에 숨진채 발견

이보희 기자
입력 2022-08-13 14:43
업데이트 2022-08-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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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지역 인근 해상서 발견

13일 오전 제주해양경찰서가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변 부근 해상에서 지난 11일 물놀이 중 실종된 20대 관광객을 찾는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2022.8.13. 연합뉴스
13일 오전 제주해양경찰서가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변 부근 해상에서 지난 11일 물놀이 중 실종된 20대 관광객을 찾는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2022.8.13. 연합뉴스
지난 11일 제주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실종된 20대 관광객이 실종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21분쯤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변에서 약 200m 해상에서 시신 1구를 발견, 인양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은 인상착의 등을 통해 시신의 신원이 지난 11일 실종된 20대 남성 관광객 A씨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A씨 등 6명은 지난 11일 오후 4시 55분쯤 제주시 한담해변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하던 중 파도에 휩쓸려 먼바다로 떠내려갔다.

일행 6명 중 3명은 스스로 탈출했고 나머지 1명은 주변 도움을 받아 구조됐다.

나머지 1명은 신고접수 1시간여 만인 11일 오후 6시5분쯤 민간구조대 등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제주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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