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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1명 확진…소규모 사업장 감염 증가

부산 51명 확진…소규모 사업장 감염 증가

김정한 기자
입력 2021-09-28 14:28
업데이트 2021-09-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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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사 전경>
<부산시청사 전경>
부산시는 27일 가족·지인 간 감염 등으로 5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누적 확진자는 1만2천666명이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32명은 접촉자에 의한 감염이며 나머지 19명은 감염원 조사중이다.

접촉자 32명중 25명은 가족(11명),지인(7명),동료(7명) 등 이다.

나머지 7명은 학원(3명),체육시설(2명),음식점(1명),주점(1명)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강서구 한 사업장 관련 격리 중이던 종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 누계는 11명이 됐다.

시는 최근 부산 거주 외국인 확진자가 하루 10∼20명 정도로 발생하고 사업장 등에서 소규모 감염이 진행 중이라며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503명,그 중 위중증 환자는 10명으로 최근 감소세다.

27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는 1차 2만4천67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74.9%였다.

2차 접종자는 4만6천445명으로 크게 늘어 접종률이 전날보다 1.4% 높아진 48.2%가 됐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내달 3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종료되지만,확산세가 심한 수도권 상황과 풍선효과 방지 등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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