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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업계 최초 이탈리아 진출

네이처리퍼블릭, 업계 최초 이탈리아 진출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8-12-03 15:24
업데이트 2018-12-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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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이 업계 최초로 이탈리아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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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소비자들이 코인백화점 바리점에 지난 2일 문연 네이처리퍼블릭 팝업스토어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제공
이탈리아 소비자들이 코인백화점 바리점에 지난 2일 문연 네이처리퍼블릭 팝업스토어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제공
네이처리퍼블릭은 100년 전통의 ‘코인 백화점’ 밀라노, 로마, 바리, 토리노 4개 점포 지상층에 팝업스토어를 문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네이처리퍼블릭의 19번째 진출국이 됐다.

이탈리아는 지난해 화장품 소비 규모가 100억 유로(약 12조 8000억원)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20~3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현지에 진출하기 위해 유럽연합(EU)의 화장품 안정선 필수 인증제도인 CPNP에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과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 등 주력 품목 80여개에 대한 시스템 사전 등록을 마치는 등 약 2년 동안의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이탈리아를 통해 유럽 등 신규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면서 해외 시장 다변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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