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우리銀, 금융지주 임원 내정

우리銀, 금융지주 임원 내정

최선을 기자
최선을 기자
입력 2018-11-29 22:32
업데이트 2018-11-29 23: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은행 임원 인사 세대교체·승진 발탁

우리은행이 내년 1월 지주사 설립을 앞두고 지주 임원을 내정하고 은행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우선 우리금융지주 초기의 소규모 조직을 감안해 최소 임원으로 지주 임원을 내정하고, 향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임원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주사 임원은 과거 지주회사 경험과 업무 전문성을 고려해 내정했으며, 현재 업무를 감안해 업무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 은행 임원 인사는 성과와 능력을 고려해 세대교체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능력이 검증된 상무 1년차나 영업본부장 1년차도 부행장이나 상무로 승진 발탁했다. 양성평등의 원칙에 따라 여성 임원도 추가로 선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는 능력 중심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승진, 전문성을 고려한 공정한 인사, 역동적인 조직을 위한 세대교체 원칙 등 손태승 은행장이 평소 강조해온 가치관이 적극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8-11-30 18면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