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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박원순·경기지사 이재명…민주당 후보 확정

서울시장 박원순·경기지사 이재명…민주당 후보 확정

입력 2018-04-20 21:36
업데이트 2018-04-2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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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박원순 현 시장이 확정됐다. 경기도지사 후보에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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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장, 경기지사, 광주시장 후보 확정
민주당, 서울시장, 경기지사, 광주시장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은 20일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박원순 현 시장, 경기지사 후보로 이재명 전 성남시장,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확정했다. 왼쪽부터 이용섭, 박원순, 이재명 후보. 2018.4.20
연합뉴스
민주당은 20일 6월 지방선거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광역시장 후보에는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3명의 후보 모두 결선투표 없이 압도적인 결과로 후보 티켓을 따냈다.

이번 경선은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권리당원 및 일반 국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되 당규에 따라 가산 또는 감산을 추가해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서울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66.26%로 경쟁자인 박영선 의원(19.59%), 우상호 의원(14.14%)을 압도했다.

경기도에서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59.96%를 기록해 2위를 차지한 전해철 의원(36.8%)을 크게 따돌렸다.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3.25%로 3위를 기록해다.

광주에서는 이용섭 전 일자리위 부위원장이 52.94%로 과반을 넘기면서 결선투표 없이 후보 자리를 차지했다. 강기정 전 의원과 양향자 최고위원은 32.22%, 14.8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이날 경선결과 발표로 대구를 제외한 16개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임대윤, 이상식 예비후보간 결선투표가 진행 중인 대구는 21일 오후 후보가 정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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