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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진. <br>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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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에서는 배우 구혜선을 닮은 얼굴로 화제가 된 피트니스 선수 겸 모델 최규진을 스포츠서울이 집중 취재해 소개했다.

화제의 주인공 최규진으로 구혜선의 트레이드 마크인 창백할 정도로 시린 피부, 핑크빛 감도는 수줍은 미소, 고운 얼굴선 등이 빼다 닮았다. 하지만 아름다운 용모를 넘어 최규진의 ‘스펙’을 보면 그녀가 얼마나 운동과 공부에 전념한 커리어 우먼이지 쉽게 알 수 있다. 최규진은 일본 와세다 대학교 공대를 졸업, 석사학위를 소지하고 현재는 회계법인의 대표로 있다.
앳돼 보이는 얼굴과 달리 중년을 향하는 43세의 나이는 그녀가 자기관리에 굉장히 철저했음을 알 수 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피트니스였지만 대회에 출전해 일궈낸 성과를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다. 2016년 라스베이거스 국제대회에서 톱10에 든 것은 물론 2016년 머슬마니아 대회에서는 미즈비키니 클래식과 스포츠모델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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