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거미손’ 부폰, 현역 연장…“파리 생제르맹과 2년 계약”

입력 : ㅣ 수정 : 2018-06-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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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루이지 부폰.[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 잔루이지 부폰.[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40세 거미손’ 잔루이지 부폰(40·이탈리아)이 ‘프랑스 명가’ 파리 생제르맹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2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다음 주에 부폰과 계약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부폰이 파리 생제르맹과 2년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라며 “연봉은 보너스를 합쳐 700만 유로(약 89억원)다. 여기에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홍보대사 역할도 함께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17살 때인 1995년 11월 20일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파르마를 통해 프로 무대에 뛰어든 부폰은 2017-2018 시즌까지 무려 23시즌을 뛰면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활약해왔다.

지난해 11월 14일 이탈리아가 스웨덴과의 러시아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1무 1패로 패해 월드컵 진출권을 놓치자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던 부폰은 지난 3월 이탈리아의 A매치 2연전을 통해 4개월 만에 ‘깜짝’ 대표팀에 복귀했다.

유벤투스에서 무려 17시즌을 활약한 부폰은 현역 은퇴를 놓고 고민했지만 결국 파리 생제르맹으로 팀을 옮기면서 처음으로 이탈리아 무대를 벗어나게 됐다.

칼치오메르카토는 “파리 생제르맹이 다음주 화요일 또는 수요일에 부폰과 계약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세부 계약 내용 합의가 끝나면 부폰이 파리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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